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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억류된  영국인 인질, 블레어 총리에게 '구해달라' 호소 - 2004-09-22


이라크에서 수배중인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와 연계된 무장 분자들에 의해 억류돼 있는 영국인 인질은 한 비디오 테이프에서 살려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 회교 웹사이트에서 방영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이 비디오 테이프에서 영국인 인질 케네스 비글리 씨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에게 자신의 목숨을 위해 중재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앞서 영국의 잭 스트로 외무 장관은 뉴욕에서 이번 주 미국인 인질 두명이 참수된후 비글리 씨를 구제할 희망을 거의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무장 분자는 미국과 영국에게 이라크내 두 교도소에 수감중인 이라크 여성 수감자들을 모두 석방할 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이들 무장 분자가 거명한 두 교도소에는 어떠한 여성 수감자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수감 중인 두 명의 이라크 여성 과학자들은 다른 시설에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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