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역에서 외국인 구호 요원들과 계약직 근로자들, 언론인들이 계속 납치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납치 사건들에서 인질범들은 같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즉 피랍자들의 국가에 대해 이라크 국민들이 자유를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건설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군 병력을 철수하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인질범들이 이라크 민간인들과 연합군 병사, 외국인 계약직 근로자등 인질들의 석방을 댓가로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 추세가 사실상 하나의 상행위처럼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호주는 자국인이 인질로 납치됐었습니다. 이들 두나라는 테러 분자들과 협상을 하거나 자국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프랭코 프라티니 외무 장관은 “ 우리는 결코 인질범들의 위협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습니다.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는 “ 최근의 납치 보도들이 정확하든 아니든지 관계없이 테러 단체들의 위협에 굴복해 국가의 외교 정책및 국방 정책, 그리고 안보 정책을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달동안 이라크 테러 단체들은 백여명 이상의 외국인들을 인질로 납치했습니다.
하미드 베야티 이라크 외무차관은 테러 분자들의 목적은 경찰의 활동을 방해하고, 국민들에게 테러에 대한 공포감을 자아내고, 현 정부가 이라크 국민들을 보호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그러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미국 주도의 연합군은 폭탄과 납치를 이용하는 자들과 , 그들의 행위를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이같은 행동은 21세기인 오늘날 세계 어느곳에서나 , 무엇보다 이라크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그러한 납치 위협에 굴복하는것은 단지 그러한 납치 행위를 더욱 조장하는 것이며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월장관은 이 어려운 때에, 우리는 확고 부동한 자세를 계속 가져야 한다며 거의 모든 협력국들이 여전히 꿋꿋함을 잃지 않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국은 국가를 재건하고, 자유를 확립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라크 국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겁내서도 안되고 , 흔들리거나 인내심을 잃어서도 안된다, 우리는 자유를 향한 과정을 계속해야 하며 위협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고 파월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영문)
Foreign aid workers, contractors, and journalists remain targets of kidnappings across Iraq. In almost all of the kidnappings, the hostage-takers have the same demand: that the hostages' home country withdraw its troops from the coalition that is helping the Iraqi people secure their freedom and build their democracy. In addition, a disturbing trend has been the taking the hostages virtually as a business, with hostage-takers demanding ransom for the release of individuals, including Iraqis, coalition members, and contract workers.
Italy and Australia are countries that have had their nationals kidnapped. And both countries have said that they will not negotiate with terrorists or withdraw their troops from Iraq. In the words of Italian Foreign Minister Franco Frattini, "We will never listen to the threats of kidnappers." Australian Prime Minister John Howard said that whether the latest kidnapping reports are accurate or not, "Our position remains that we will not alter our foreign policy, our defense policy, our security policy in response to any threat of terrorist organizations."
In recent months, Iraqi terrorist groups have taken more than one-hundred foreigners hostage. "The terrorists' goal," says Iraq's deputy foreign minister Hamid Beyati, "is to hamper the police work, terrorize our citizens, and show that the government is unable to protect the Iraqi people, and this will not happen."
U.S. Secretary of State Colin Powell says the U.S.-led coalition will not allow those who use bombs, kidnappings, and beheadings to triumph:
"This kind of action cannot be allowed to succeed anywhere in the twenty-first century and above all, not in Iraq. And bowing to this kind of kidnapping threat only encourages it and only makes it more difficult. In these difficult times, we have to remain steadfast. And we're so proud that the coalition partners that we have -- almost all of them -- are remaining steadfast."
The coalition is standing with the Iraqi people as they rebuild their country and secure their freedom. "We must not be fainthearted," says Secretary of State Powell. "We must not waver or lose patience. We must stay the course for freedom and in the face of d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