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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美국무부 북한 종교보고서, 탈북자 반응 - 북한이탈주민연합회 장인숙 회장  - 2004-09-17


북한 당국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자행했다는 미국 국무부의 '2004 종교보고서'에 대해 한국의 일부 탈북자들은 '대부분 신빙성이 있지만 내용중 과장된 부분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지난 15일 발표된 미 국무부 '북한 종교보고서' 를 둘러싼 논란에 관해 1997년 탈북한 북한이탈주민연합회 장인숙 회장의 견해를 들어봅니다.

장 회장은 미 의회에서 기독교인 '쇳물살해사건'을 증언했던 이순옥씨가 서울에 거주할 당시 이씨와 교분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담에 서울의 박세경 기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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