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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계경제  20년만에    최상수준,  곧 다시 후퇴할것' - 전 IMF 수석 경제전문가 마이클 무싸 - 2004-09-16


국제 통화 기금,IMF의 수석 경제 전문가였으며,현재 국제 경제 연구소에서 활약하고있는 마이클 무싸씨가 15일 대단히 고무적인 세계 경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무싸씨는 세계 경제가 현재 20년 내 최상의 수준에 있는 것으로 믿고있습니다. 무싸씨는 유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올해 20년만에 가장 높은 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장 신속한 경제 성장은 중국의 경우로 8.5%가 될것이고 다음이 인도의 7.5%가 될것이라고 무싸씨는 말하고, 그러나 2005년에 가면 세계 경제 성장은 4% 이하로 다시 후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싸씨는 2005년의 세계 경제 성장율이 1.25% 포인트 낮아질것이라고 전망하고있는 부분적인 이유는 예상되는 고유가의 영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이유는 30년이라는 한 세대에서 현재와 같은 가장 높은 율의 성장을 그렇게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는 없다는 정상적인 예측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장이 쇠퇴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며, 이미 그러한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있다는 것입니다. 시카고 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이기도 했던 무싸씨는 내년에 중국의 경제 성장율은 7%로 떨어지고 미국의 경제 성장도 올해의 4.25%에서 3.25%로 둔화될것으로 믿고있습니다.

무싸씨는 일본 경제의 경우 2005년에 성장율은 다시 떨어질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허약한 회복세가 더욱 공고해질것으로 보인다고 말합니다.

무싸씨는, 일본 경제가 많은 전망가의 예측보다, 그리고 심지어 자신의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보다 훨씬 더 좋아지고있다고 지적하고, 올해의 성장율은 4%이상이 될것으로 본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같은 성장율이 현 단계에서 이미 대부분 달성됐다고 말하고, 그러나 내년엔 얼마간 둔화될것으로 분명 예측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럽의 경우, 유로화 통화권에 있는 국가들이 올해 단지 2%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부진할 것으로 무싸씨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경제는 4% 이상의 훌륭한 성장을 이룩하고있으며, 중남미는 5% 이상의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유가 상승으로 도움을 받고있는 중동의 경우는, 수년만에 가장 빠른 4%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무싸씨의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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