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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美-英의 체츠냐 반군지도자  망명 허용은  테러에  이중잣대 적용하는것'  - 2004-09-09


러시아는 서방 세계가 테러와의 전쟁에 이중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비난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6일 그같이 말한데 이어, 9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러시아 언론과의 회견에서 다시 그렇게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체츠냐 반군 지도자들에게 망명을 허용할 것이라는 영국과 미국의 결정을 비판하면서, 미국과 영국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러시아에 전적으로 협력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한 분리주의자들과 회담하라는 영국과 미국 정부의 촉구를 일축했습니다. 한편, 이보다 앞서 러시아 당국자들은 북 카프카즈 지역에서 테러와 맞서 싸우기 위해서 보안 업무를 관장할 새로운 지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베슬란 학교 인질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2명의 체츠냐 분리주의 지도자들에게 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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