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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과 어린이 -  김수권 정신과 전문의 - 2004-09-04


안녕하십니까? 생활과 건강에 문주원입니다. 예전에는 학교가 파한 후에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에 모여서 공을 찬다던지 딱지치기를 하고, 또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고무줄 놀이를 하다가 해질 녘에 집에 돌아가곤 했었는데요, 요즘에는 또래들끼리 모여서 놀기보다는, 집에서 텔레비젼을 시청한다거나,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일부 서양의 아동학자들은 텔레비젼이 베이비 시터, 즉 어린이를 돌보는 보모가 되어가고 있다고 날카로운 비판을 가하고도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수 없는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텔레비전 시청, 이 시간에는 한국 일산의 이룸 정신과 김수권 원장님과 함께 텔레비전 시청이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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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건강 상식:

오늘은 탈모 예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흔히,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빠진다면서 머리 감기를 꺼리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할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대부분 가만히 두어도 저절로 빠지는 휴지기 모발입니다. 오히려 탈모는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우리 두피는 얼굴이나 다른 부분보다 피지분지가 왕성하기 때문에 그 분비물을 그대로 놔두면 두피에 여드름과 비슷한 염증인 지루 피부염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피부염이 지속되면 탈모 현상이 심해지구요.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피를 청결히 해주는 것, 즉 최소한 하루에 한번 머리를 감는 것입니다.

또, 강력한 자외선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골프를 친다던지 오랫동안 실외에서 활동을 하실 경우에는, 꼭 모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운동 직후에는 즉시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도 잊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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