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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무장단체, 터키인 트럭 운전사 또 납치 - 2004-09-04


이라크에서 한 무장단체가 또 다른 터키인 트럭 운전기사 한명을 납치했습니다. 이들은 이 운전기사의 고용주와 다른 터키 회사들이 48시간내에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협력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4일 아랍어 텔레비전 방송인 [알-아라비야]로 방영된 비디오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즉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칭 [이슬람 저항운동-노맨여단]이라는 한 단체는 이 운전기사의 고용주와 다른 터키 회사들이 이라크에서 협력을 중단하지 않으면 이 기사를 살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무장세력은 또한 이 터키 회사와 계약관게에 있는 쿠웨이트회사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4일 폭력으로 적어도 3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북부 석유도시 키르쿠크에서 한 자살공격자가 경찰학교 부근에서 차량폭탄을 터뜨려 적어도 17명이 살해되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들은 모슬시 부근 탈 아파르 마을에서 미군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군과 저항분자들간의 치열한 전투로 적어도 11명이 죽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중화기에 대응해서 한 미군 전투기는 마을 부근에 폭탄 한발을 투하했습니다. 그리고 미군 헬리콥터 한대가 포화에 맞고 비상착륙했습니다. 바그다드 남쪽에서 저항분자들은 적어도 세명의 경찰관을 살해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아랍어 위성방송 [알-자지라]의 바그다드지국을 폐쇄하라는 잠정명령을 무기한 연장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4일 성명에서 처음 30일동안의 폐쇄기간중 알-자지라 방송이 이라크에 대한 기본 방향을 공식 표명하기를 기대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 8월부터 발효된 이 폐쇄조치가 이 방송의 공식적인 대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폐쇄조치에도 불구하고 [알-자지라]방송은 이라크 뉴스를 계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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