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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대통령, 공화당 전대연설서 동맹국가에 한국 거론안해' - 조선일보보도 - 2004-09-03


한국의 최대 일간지, 조선일보는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미국 주도로 벌어지고있는 노력을 지원하고있는 국가들의 이름을 거명하는 중에 한국을 언급하지않았음을 주목했습니다. 조선 일보는 2일 밤 미국 공화당 전당 대회장에서 행한 부쉬 대통령의 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보도하면서 부쉬 대통령이 군대를 보내준 국가들 가운데 일본과 호주의 국명은 거명했으나, 한국은 빼놓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 이름이 거명되지않은데 대해 부쉬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한국은 이라크에 3000명의 병력을 파견하기 시작해, 미국과 영국에 이어 제 3대 연합 세력 동반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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