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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대통령, '인질 생명이 우선'  무력사용 배제 - 2004-09-02


학생들을 포함해 수백명이 인질로 잡혀있는 러이사 남부 지역의 학교에서 두 차례의 폭음이 들렸습니다. 현지 발 보도들은 이 학교 건물 위로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았으나 이들 폭음에 관한 어떠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북오세티야의 학교에서 발생한 인질 위기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무력 사용은 현재 배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질극에 관한 첫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최대 목표는 인질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인질 위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터키 방문 계획도 연기했습니다.

러시아 관계관들은 지난 1일 북오세티야 베슬란에 있는 학교를 급습했던 무장 분자들과의 회담에서 어떠한 진전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무장 분자들은 폭발물이 달린 벨트를 착용한 채 인질들이 억류된 학교 건물 안으로 러시아 군이 진입하려할 경우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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