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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외무장관 인질 석방 협상 위해 이라크로 떠나  - 2004-08-29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인질로 억류된 프랑스인 기자 두 명의 석방을 이라크 저항분자들과 협상하기 위해 외무장관을 이라크에 파견했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29일, 미셸 바르니에 외무장관이 인질사태 해결을 위해 즉각 중동으로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관계관들과 프랑스내 회교계 인사들은 이보다 앞서 억류된 프랑스인 기자들을 석방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의 회교계 지도자들은 도미니크 드 빌팽 내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을 발표하면서 프랑스 공립학교내 회교도 두건착용을 금지한 프랑스 정부의 방침을 철회하라는 이라크 저항분자들의 요구를 놓고 프랑스 정부가 협상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라크내 이슬람군이라고 자처하는 저항분자들은 28일, 아랍어 위성 알-자지라 텔레비전 방송으로 방영된 비디오를 통해 프랑스 정부의 공립학교내 회교도 두건착용 금지방침을 48시간안에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저항분자들이 억류하고 있던 터키인 인질 두 명은 29일, 풀려났습니다. 터키 외교관들은 알리 다스킨과 압둘라 오즈데미르 등 터키인 인질들이 풀려나 바그다드 주재 터키 대사관에서 안전하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터키인들의 소속회사인 터키의 두 전력 회사는 직원들이 납치된 지 몇 시간만에 납치범들의 요구한대로 이라크 공사현장에서 직원들을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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