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원들은 지난 석주간 계속돼온 미군및 이라크군과의 전투를 중지키로 합의함에 따라 무기를 반환하고 나자프시 이맘 알리 사원에서 철수했습니다. 이라크 보안군 병력은 27일 이라크 민병대들이 무기를 반납하고 이지역을 떠난후 이맘 알리 사원 근처에 배치됐습니다.
모크타다 알 사드르는 이라크 최고 시아파 성직자로 추앙받고 있는 아야톨라 알리 알 시스타니측 대표에게 이맘 알리 사원의 열쇠들을 넘겨줬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시스타니는 알 사드르와의 직접 회담을 갖고 평화 협상을 중재했습니다. 수천명의 시아파 신도들은 금요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자프시에 운집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북부 모술시에서는27일, 미군 차량 대열근처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이라크 민간인 최소한 10명과 미군 한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