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26일 “카우보이 모자가 넥타이 보다 더 많은 뉴멕시코에 와서 기쁘다”며 선거 유세를 재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수 백명의 지지자들을 상대로 뉴멕시코 주립대학 라스 크루세스 캠퍼스에서 가진 유세에서 그의 행정부가 경제와 테러와의 전쟁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함께 뉴멕시코 주에서 두 차례의 선거 유세를 더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는 미네소타를 방문해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자신의 ‘의료 제도’ 계획을 설명하며 유세를 펼쳤습니다. 케리 선거 운동본부는 부동층 여성 유권자들을 상대로 별도의 선거운동도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