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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12일째,  첫금메달  '오스트리아  삼종경기서  획득' - 2004-08-25


아테네 하계 올림픽 12일째를 맞은 25일 18개 금메달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오늘 첫 금메달이, 오스트리아 삼종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영, 사이클, 10킬로미터 달리기로 진행된 트라이애슬론에서 오스트리아의 케이트 앨런은 마지막 10킬로미터 달리기 결승선을 150미터 앞두고 호주의 로레타 하롭을 제치며 2시간 5분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역도 경기는 105킬로그램급 이상의 남자 경기를 끝으로 오늘 막을 내립니다. 이란의 헤라클레스로 알려진 호세인 레자자데가 시드니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쿠바와 호주간의 야구 결승전과 브라질과 스페인 간 남자 비치 발리볼 결승전도 치뤄질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사이클과 레슬링, 승마, 싱크로나이즈, 그리고 요트 경기에서도 메달이 수여됩니다.

현재까지 미국과 중국이 각각 금메달 25개와 24개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일본과 호주가 금메달 15개와 14개로 그 뒤를 잇고있습니다. 총 메달 수에서는 미국이 72개, 중국이 51개, 그리고 러시아가 48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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