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당국은 이라크에서 회교 과격분자들에 억류당했던 레바논인질 한명이 풀려났음을 확인했습니다. 레바논관리들은 모하마드 라드씨가 바그다드 주재 레바논 대사관에 도착했고 곧 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25일에 말했습니다.
아랍어 텔레비젼방송은 24일, 한 회교 학자협회의 호소에 따라 라드씨가 석방되었음을 알리는 과격분자들의 비디오 화면을 방영했습니다. [성스러운 회교 전사운동]으로 자처하는 단체는 이달초 미국주도 연합군을 위해 일했기 때문에 라드씨를 납치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