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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인 보복위협등 폭력난무 '취재활동 보호시급' - 2004-08-24


한 국제 언론 권익단체는 중국 언론인들이 보도내용을 둘러싸고 취재대상자들로 부터 현재 폭력적인 보복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인 보호 위원회는 중국 언론계가 시장 위주 성격을 띄게 되면서, 2002년 이래 20여명의 중국 언론인들에 대한 공격사건을 조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부정 비리사건을 조사하는 언론인들은 보도내용에 연루된 개인이나 단체들로부터 보복 위협을 받으면서 특히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정부가 민영화로의 전환을 꾀하고 사회적 통제를 완화하면서 이같은 새로운 폭력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지적하고, 중국의 이같은 변화로 폭력이 난무하고 무법적인 상황이 야기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인 보호 위원회는 취재활동중에 언론인들을 보호하고 신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중국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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