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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관련 혐의 용의자 8명, 런던 법정 출두 - 2004-08-18


살인 음모 및 다른 테러 관련 공격 사건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테러 용의자 8명이 18일 런던의 한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담당 판사는 다음 주 법정에 다시 출두할 때까지 이들 용의자를 계속 구금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들 용의자 가운데 한명인 디렌 바로트는 이곳 워싱턴과 뉴욕 그리고 뉴저지주내 주요 금융 시설들에 대한 정찰 계획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바로트가 아부 아이사 알-힌디로 알려진 알-카에다 고위 공작원일 수도 있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또다른 테러 용의자 역시 뉴저지 주내 금융 시설 정찰 계획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불법 무기를 소지했으나 어떠한 테러 혐의에도 직면하지 않은 9번째의 테러 용의자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이들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체포는 파키스탄에서 한 테러 용의자 체포로 입수된 정보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이 테러 용의자가 체포됨으로써 또한 미국 뉴욕과 워싱턴 시내 금융 시설들에 대한 테러 경보도 상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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