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결정을가리켜, 전세계 안보 환경에 더욱 잘 부응하는 변화라면서 환영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성명에서 이같이 환영하고, 그와같은 조치가 국제 평화와 안정에도 더욱 기여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16일 앞으로 10년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 주둔 미군중 7만명을 본국으로 귀환시키게될 해외 미군 재배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다수의 미군 해외 기지들이 폐쇄되고, 일본과 한국에선 기지들이 재편될것입니다.
한국에서 반기문 외교 통상부 장관은 이 계획들이 사전에 한국 관계관들에게 통보됐다고 밝히고, 이 계획으로 한반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는 믿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관계관들 역시, 냉전 시대의 방어적인 자세에서 보다 기민한 자세로 해외 미군을 재편하는 것은 세계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