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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정보원, ' 북측, 탈북자 돕는 한국인 테러'  - 2004-08-17


한국의 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 수백명 탈북자들이 남한으로 이송된 뒤를 이어 북한의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한국의 국가정보원은 국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특히, 중국과 동남아에서 탈북자들을 돕고있는 한국인들에대한 테러 위협이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국가정보원 대변인은 아직까지는 특정한 테러에 대한 위협이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보원 관계자들에 의하면 북한의 위협 발언의 빈도 수가 증가했다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미 살얼음을 걷고있던 남북한 관계는 베트남에서 460여명의 탈북자들이 한국에 도착함으로 더욱 악화됐습니다.

한국정부는 북한정부가 당황하지 않도록 이번 탈북자 공수를 조용하게 진행시키려고 했으나, 이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북한은 탈북자 공수가 한국의 대규모 납치 작전에 의한 것이었다면서 한국에 대해 여러번 위협적인 언사를 보낸 바 있습니다. 북한은 이번 탈북자 공수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은 그들 행위에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위기관리단체의 서울지부 분석가인 팀 새비지씨는 북한이 이번 탈북자 공수를 북한정권을 전복시키려는 시도의 일부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북한이 동독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언급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탈북자 움직임을 통해서 동독의 전철을 밟을 것을 격려하는 경우도 있다고 새비지씨는 말합니다. 1989년 동독과 일부 동유럽의 대규모 난민 탈출은 독일의 통일과 유럽에서의 공산주의의 종말을 가져온 바 있습니다.

정치적 억압과 굶주림으로 최근 북한 탈북자 수는 몇년간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1953년 한국전 이후 5000명 이상이 한국으로 탈출했으며 그중 3000명 이상이 2001년 이후 탈출했습니다. 새비지씨는 협박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북한이 테러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합니다.

테러 공격은 남한과의 화해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이같은 움직임은 남한이 제공하는 경제적 지원을 중단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미국의 테러지원국가 리스트에서도 벗어나려는 노력을 어렵게 할 것이기 때문에 북한의 테러 가능성은 낮다고 새비지씨는 말합니다. 북한은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서 2200만 인구가 먹을 것을 세계의 인도적 구호 손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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