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유럽에서 사상 처음으로 의료 연구 목적의 인간 배아 복제를 승인했습니다. 뉴캐슬 대학의 과학자들은 당뇨병 같은 질병 치료를 위한 줄기 세포 연구에 사용될 인간 배아를 복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당국은 1년 기한의 그같은 허가를 통해, 연구원들이 복제된 지 14일 미만의 배아를 줄기세포로부터 추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복제된 지 14일이 지난 배아는 파괴될 예정입니다.
유럽에서 인간 배아 복제가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한국의 연구원들은 복제된 인간 배아로부터 줄기 세포를 추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