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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제원유가 잡기위해  필요하면 원유생산 늘일것 - 2004-08-11


세계 최대 석유생산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연일 기록적으로 치솟는 원유가격 상승을 진정시키기는데 필요하다면 자국의 원유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은 급등하는 국제원유가격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사우디 아라비아는 1일 1백30만 배럴을 추가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현재 하루에 9백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제 원유가격은 10일까지 연 8일째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내 1배럴 당 45달러 선을 넘었으나 11일 오전 사우디 아라비아의 증산의도 소식 영향으로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배럴 당 37센트 하락했다가 미국의 원유공급이 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세계 원유수요가 예상보다 급속히 증가함으로써 원유가격의 급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26개 회원국의 IEA는 올해 1일 평균 국제 원유수요가 예상보다 75만 배럴 늘어난 8천 2백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제 원유수요의 증가오 압박을 받아온 석유수출국기구, 오펙의 회원국들은 산유량 쿼타를 넘어선 1일 2천9백 1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펙 창설 회원국인 베네수엘라는 오펙 회원국들 더 이상 원유를 증산할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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