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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금융시설들에 대한 테러 경보 '오렌지'로 격상  - 2004-08-01


미국 정부는 워싱턴과 뉴욕시 그리고 뉴저지 주내 주요 금융 시설들에 대한 테러 위협 경보 등급을 한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토 안보부의 톰 리지 장관은 이들 분야의 테러 위협 경보 등급이 현재 두번째로 가장 높은 수위인 오렌지로 격상됐다고 말했습니다.

리지 장관은 알-카에다가 일반 자동차나 트럭을 이용해 이들 주요 금융 시설들을 공격할 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입수됐으며 이들 금융 시설 가운데는 뉴욕 시내 증권 거래소와 시티그룹 건물, 워싱턴에 있는 세계 은행과 국제 통화 기금, 그리고 뉴저지 주 뉴왁 소재 푸루덴셜 건물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리지 장관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정보는 다양한 출처에서 나온 것이며 위급을 알리는 특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지 장관은 그같은 공격이 언제 발생할 지에 관한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리지 장관의 이 발표는 뉴욕시 경찰당국이 뉴욕 시내에서 알-카에다의 공격 위협에 대비해 주요 건물들과 기업체들에 대한 보안경계를 강화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뉴욕시 경찰 관계관들은 자살 트럭 폭탄공격과 건물들의 환기장치를 통한 화학무기 공격 등이 벌어질 가능성에 대해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집행 관계관들은 신빙성 있는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알-카에다 테러 조직이 미국내 인구가 많은 대도시들에서 새로운 공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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