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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심분리기 생산 재개 발표 - 2004-07-31


이란은 핵무기 제조용 우라늄을 농축하는데 사용될수도 있는 원심분리기 생산을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말 카라지 이란 외무 장관은 31일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계속 중단할 결의로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라지 외무 장관은 원심분리기 생산 재개 결정은 지난 달 이란이 국제 원자력 기구(IAEA)에 협력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지지한 뒤에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10월 이들 3나라와의 합의에서 이란은 국제적인 신뢰 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핵 개발 계획을 중단하기로 동의했었습니다.

미국은 이란이 비밀리에 핵무기를 제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 문제를 제재조치에 직면할 수도 있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위협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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