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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협하는 자들, 날카로운 칼로 대적할 것' - 이라크  알 야와르대통령 - 2004-07-12


이라크의 가지 알 야와르 대통령은, 저항 분자나 이라크의 치안을 위협하는 자는 누구에게나 정부는 “매우 날카로운 칼”로 대적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알 야와르 대통령은 바그다드에서 이같이 경고하고, 아울러 저항을 그치는 저항 분자들에게는 사면을 약속했습니다. 알 야와르 대통령은 사면 조치가 끝나면 사형 제도를 부활해 심각한 범죄자들에게만 적용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13년전 걸프전 당시 단절했던 이라크와의 외교 관계를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은 결정이 두 나라 연대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성명은 또한 프랑스와 이라크가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대사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해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을 전복시켰던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을 강력히 반대했었습니다.

이에 앞서 이라크에서 필리핀인을 인질로 붙잡고있는 저항 분자들은 그가 아직 살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랍 텔레비전 방송에서 방영된 비데오 테이프에서 한 저항 분자는 필리핀 정부가 소수의 이라크 파견군을 오는 20일까지 철수하겠다고 12일 밤까지 동의하지않으면 그를 처형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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