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 상원의 미치 맥코넬 의원은 버마 군부와 미국간 외교 관계를 강등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버마 군부에 대해 무역 제재 조치를 내리기 위한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켄터키주 공화당 출신의 맥코넬 의원은 버마 정부가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 연금을 해제시키지 않고 있다는 이유를 들면서 워싱턴 주재 버마 대사는 추방돼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맥코넬 의원은 또한 9일 발표한 성명에서 유럽 연합의 일부 회원국들이 앞으로 있을 아시아-유럽 회의에 버마 참여를 거부한데 대해 만족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버마에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기 위해 유엔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맥코넬 의원은 미국회 상원 공화당 원내 부총무 직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