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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일 여인, 가족재회 위해 인도네시아 도착 - 2004-07-08


수십년전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중 한사람인 소가 히토미 씨가 가족들과 재회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소가 씨는 8일 비행기 편으로 도꾜를 떠나 자카르타에 도착했습니다. 소가 씨는 9일 남편 찰스 젠킨스 씨와 북한에서 출생한 두 딸과 재회할 예정입니다.

젠킨스 씨는 40여년인 1965년 주한 미군으로 복무하다 휴전선에서 월북했으며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5명이 본국으로 송환됐을 때인 2002년 10월 이후 부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소가씨는 인도네시아로 떠나기전인 7일 저녁 고이즈미 총리를 만나 감사를 표시했으며, 고이즈미 총리는 가족 모두가 일본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소가씨는 8일 나리타 공항을 떠나 자카르타로 향했으며 젠킨스씨와 두 딸 미카(21)ㆍ베린다(18)양은 9일 일본정부의 전세기편으로 평양을 떠나 인도네시아로 갑니다.

젠킨스 씨는 일본에 갈 경우 체포돼 미국으로 송환된 뒤 군법 회의에 회부될 것을 우려, 일본 방문을 거부해 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미국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지 않고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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