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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조문객 수만명 보복 촉구하며 가두 시위  - 2004-06-27


요르단강 서안 도시 나불러스 시에서 27일 지난주 이스라엘군의 작전에서 살해된 팔레스타인인 7명의 장례식이 거행되는 과정에서 분개한 팔레스타인 조문객 수만명이 가두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무장단체인 알 아크샤 순교 여단의 요르단강 서안 지도자와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지역 책임자들 그리고 다른 4명의 팔레스타인들이 사망한데 대한 보복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7명 전원은 나불러스시에서 지난 24일부터27일까지 나흘간 전개된 이스라엘군 작전으로 사망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아메드 쿠레이 총리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항해 이른바 ‘야만적이고 추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반면에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작전이 이른바 테러리즘에 대항하는 인상적인 성과라고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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