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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이스라엘 군기지에서 폭탄 폭발 - 5명 부상  - 2004-06-27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들이 가자 지구내 이스라엘 군 기지 일부를 폭파시킴으로써 이스라엘군 병사 5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관계관들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구슈 카티프 기지에서 발생한 이 폭발로 이스라엘 병사 적어도 5명이 사망했다는 아랍 위성 텔레비전 방송 알-자지라의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과격 단체 하마스와 알-아크사 순교 여단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폭발은 이스라엘 기지 지하 터널에 장착된 폭발물이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요르단강 서안지역에 이스라엘이 건설한 보안장벽이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완전히 성공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이스라엘이 주장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차관은 200 킬로미터에 달하는 보안장벽이 거의 1년 동안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완전히 효과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차관은 1년 전에는 같은 지역에서 약 600 건의 테러리스트 공격이 탐지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이스라엘의 보안장벽 건설로 팔레스타인의 경제가 손상을 입었으며 장벽을 사이에 두고 수 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갈라져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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