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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샤론 총리, 가자지구 철수 계획 승인 위한 각의 소집  - 2004-06-06


이스라엘에서 아리엘 샤론 총리는 점령지, 팔레스타인으로부터의 자신의 철수 계획을 승인받기 위해 마침내 각의를 소집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대법원은 샤론 총리가 이 계획에 반대한 두명의 강경파 각료를 파면한데 대한 판결을 내리기까지 이틀동안 이 계획에 대한 표결을 연기해 줄것을 총리에게 요청했습니다

샤론 총리가 대법원의 요청대로 표결을 연기할 것인지에 관해 총리실로부턴 아직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각의는 이 계획을 근소한 표차로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의는 이날 아침 예루살렘에서 소집됐으나, 샤론 총리가 두명의 각료에게 해임 통보를 보낸지 48시간 후인 이날 오후까지 표결에 들어갈것으로는 예상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법은, 각료 파면이 효력을 갖기전 이틀의 유예 기간을 의무화하고있습니다.

샤론 총리의 철수 계획은, 가자 지구의 모든 유대인 정착촌과 요르단강 서안의 4개 정착촌으로부터 단계적으로 철수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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