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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아파 회교 지도자 새로운 과도 정부 승인 - 2004-06-03


이라크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시아파 회교 성직자인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가 새로운 이라크 과도 정부를 승인했습니다.

아야톨라 시스타니는 그러나 과도 정부가 구체적인 목표들을 달성할 경우에 한해서 성공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남부의 시아파 성도, 나자프에 있는 알-시스타니의 사무실은 3일, 일부는 알-시스타니의 수기로 작성된 공식 직인이 찍힌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은 유엔과 미국이 임명한 이라크 과도 위원회 그리고 미국 관리들에 의해 선택된 이라크 정부는 “선거상의 합법성”을 결여하고 있지만, 결국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단계”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성명은 또한 새로운 정부가 모든 이라크인들에게 안보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유엔 결의안을 통해 완전한 이라크 주권을 성취하며, 그리고 내년초에 선거들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이라크 국민의 인정을 받을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야야톨라 시스타니의 승인은 지난 1일 취임 선서를 마친 새로운 이라크 정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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