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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군사회담서 '서부해상 긴장 완화문제' 논의 - 2004-05-26


북한의 금강산 휴양지에서 남북한 고위 군사관계자들 사이에 열린 군사회담은 서부해상 경계선 일원에서의 긴장완화 문제를 논의한뒤 비공식회의를 마쳤습니다.

남한측은 남북한 간의 긴장을 완화하기위한 방안으로 우선 양측 군사당국간의 직통전화선 설치와 해상에서 양측 함정간의 통신을 원할하게 하기위해 공용주파수를 설정할 것등을 제안 했습니다.

남한당국은 6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는 오는6월 3일의 장성급회담에서 더욱 구체적인 논의를 갖기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군사회담은 한국전쟁이후 남북한의 고위 군장성들 간에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서 남한측은 이 회합이 실무급 비공식 접촉이 있은뒤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한은 최근 수년동안 주로 조기잡이 철에 문제의 서부 해상에서 여러번의 해군 무력충돌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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