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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이라크 차출은 북한 공격위한 비밀전략' - 유엔 북한 대표부 - 2004-05-21


북한의 한 고위 외교 관리는 주한 미군 3천 6백명의 이라크 차출은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비밀스런 미국전략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차석대사는 미국의 주한 미군 재배치는 북한을 선제공격해 제 2의 한국전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사는 북한은 이에 따라 군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미국의 군 재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주 주한 미군의 10 퍼센트 병력을 이라크로 재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관리들은 또한 주한미군의 공군과 해군전력을 강화하는 대신 일부 육군 병력을 철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 이라크 파병 조사단이 다음주쯤 파병예정지인 이라크 북부에 파견돼 마지막 현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한국 외교 통상부 장관은 이라크 파병은 현지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뒤 한 두달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북북 이라크에 있는 아르빌에 군을 파병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지난 2월 미 연합군을 지원하기 위해 이라크에 파병을 약속했으나 현지 치안 사정의 악화로 파병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당초 4월에 키르쿠크에 파병할 계획이었으나 폭력사태가 악화되면서 이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한국은 이미 수 백여명의 공병과 의무병들을 이라크에 파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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