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라크 수감자 학대,사망관련 새로운 사진나와 -ABC방송 방영 - 2004-05-20


미국의 한 텔레비젼방송은 이라크 아부 가라이브 교도소에서 미군병사들이 숨진 이라크 구금자 시신위에서 미소짓고 있는 장면의 사진 두장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ABC 텔레비젼방송이 입수한 이 사진에서 챨즈 그레이어와 사브리나 하만 육군 특기사들은 얼음덩이속에 교도소 바닥에 누워있는 숨진 이라크남자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방송은 숨진 포로가 마나델 알 자마디씨라고 밝히고 그는 민간인이나 미 중앙정보국 조사관에 의해 교도소내 샤워장에서 구타당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망자는 미 중앙정보국 감사실에서 조사되고 있는 세건의 사망사건의 하나입니다.

한편, 미 중앙정보이라크주둔 미군 최고위 사령관들은 이라크 포로학대 물의에 책임을 지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문제를 철저히 조사할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19일 미국국회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두한 미 중부군 사령관, 죤 아비자이드대장은 바그다드의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는 이른바 제도적 문제들때문에 포로학대사건이 빚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포로들에 대한 학대행위가 광범위하게 자행된 것으로는 믿지 않는다고 아비자이드장군은 말했습니다.

또한 이라크주둔 최고위 미군사령관인 리카르도 산체즈 중장과 이라크내 교도소 최고위 운영책임자인 죠프리 밀러소장도 상원에서 증언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구금자들에게 가혹하고 강압적인 심문 기술을 채택하도록 승인했다는 보도들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미육군 특기사인 제레비 시비츠상병은 19일 첫 군사재판에서 이라크 포로학대혐의로 일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군에서 불명예 재대당했습니다. 시비츠상병은 이라크국민과 학대받은 이라크포로들에게 눈물로 사과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