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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과 여러가지 목욕법 - 2004-05-18


한국에서는 최근 새로운 목욕 방법인 반신욕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반신욕이란 말 그대로 몸을 반만 욕조에 담그는 목욕 방법인데요, 한국의 유명 운동선수들과 정치인, 기업가들도 이 반신욕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린다고 하구요, 또 요즘 대중 목욕탕에서도 반신욕을 하는 분들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좋은 목욕은 피부로 먹는 보약이다” 라는 말도 있는데요, 오늘 생활과 건강, 이 시간에는 반신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 서울에 있는 용한의원, 이재열 한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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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건강 상식

생활과 건강에서 전해드리는 1분 건강 상식입니다. 오늘은 반신욕이외에 다른 목욕법의 효과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우선 족탕은요. 따뜻한 물에 종아리까지만 담그고 10-20분간 땀이 날때까지 하는 목욕법인데요, 신장병과 부종, 불면증, 당뇨, 기침이나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냉탕과 온탕을 교대로 드나드는 냉온욕법은요, 여름 더위와 겨울 추위의 내성과 감기등을 이길수 있는 저항력을 길러주고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피부 탄력 유지에 좋다고 합니다.

끝으로 사우나에 대해서 당부 말씀을 드려야 할것 같은데요, 사우나를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통해서 자연스레 땀을 흘리는 것은 좋지만 가만히 않아서 억지로 땀을 빼면 피부층이 얇아져서 탄력을 잃고 잔주름이 생기는등 피부 노화를 촉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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