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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위해 일하던 이라크 여성 두명 매복 공격으로 사망 - 2004-05-16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미국 주도 연합군을 위해 일하던 이라크 여성 2명이 살해되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과 목격자들은 희생자들이 15일 밤에 소형 승합차를 타고 바그다드 남부로 진입하던 도중 매복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남부의 영국 당국자들은 실패로 끝난 저항 세력들의 연합군 기지 공격 기도로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고 밝히면서, 바스라에서 16일 아침에 미사일 한발이 표적을 벗어나 인근의 민가에 명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남부 카르발라와 낫시리아에서도 연합군과 저항 세력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낫시리아에서 이탈리아 군은 시아파 급진 성직자 목타다 알-사드르 측 무장대원들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적어도 4명의 이탈리아 군인들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나자프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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