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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스펠드 美국방 장관 청문회 출석해 이라크인 학대사건 증언예정 - 2004-05-07


미국의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 장관은 오늘 7일 미국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군의 이라크인 수감자 학대 사건과 관련해 증언할 예정입니다.

이라크포로학대 사건은 럼스펠드 장관의 사임요구를 촉발시키고 조지 부쉬 대통령으로 하여금 공식 사과를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미국 국회 의원들은 오늘 상하 양원 군사 위원회 공개 청문회 에서의 럼스펠드 장관의 증언은 국방 장관직 유임 여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 군사 위원회 소속 공화당 및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청문회에서 럼스펠드 장관에게 바그다드 소재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내 수감자 학대 범위와 이 문제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졌는지 그리고 수감자 학대 문제가 표면화되기 앞서 국회에 미리 통보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집중 질문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관계관들은 럼스펠드 장관이 국방부의 포로 학대 대처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한 독자적인 위원회 구성해 줄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하 양원 군사 위원회는 또한 7일 럼스펠드 장관 외에 리차드 마이어스 미 합참 의장의 증언도 청취할 예정입니다. 앞서 6일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내각의 중요한 일원이라고 말하면서 그에 대한 사임 촉구를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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