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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는 이라크' - 언론인 보호 위원회 - 2004-05-03


세계적으로 언론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는 이라크이며 그 다음은 쿠바와 짐바브웨라고 미국에 본부를 둔 언론인 안전 추진 단체가 밝혔습니다.

언론인 보호 위원회(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2003년 3월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곳에서 사망한 언론인은 25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쟁이후에도 이라크는 강도, 총격, 폭파등 각종 언론인들에 대한 위험이 상존한다고 지적하고 언론인을 포함한 외국인을 표적으로 한 소요 사태가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쿠바에서 2003년 한해동안 29명의 언론인들이 체포되거나 장기 지역형에 처해짐으로써, 이 나라의 자유언론 약속이 퇴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짐바브웨에서는 국내 유일의 독립된 일간지가 작년에 당국에 의해 폐간됨으로서 이 나라의 언론은 큰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회는 투르크메니스탄, 방글라데쉬, 중국, 아이티,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 지구, 러시아 등도 언론인들에게 위험한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이 40여명의 언론인들을 수감함으로서 5년 연속 가장 많은 언론인들을 수감하고 있는 나라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인 보호 위원회는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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