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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장군, 팔루자시 이라크군 사령관으로 선임 안될 것' -마이어스 美합참의장 - 2004-05-02


미국의 합참의장 리처드 마이어스 대장은 사담 후세인 통치하의 구이라크군 고위 지휘관이었던 자심 모하메드 살레 장군이 이라크 팔루자시에서 치안활동을 담당하는 이라크군 사령관으로 선임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2일 미국 A-B-C 텔레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장군이 600 명 규모의 팔루자시 치안담당 이라크군 병력의 지휘관 선임을 위해 자심 모하메드 살레 장군이 검토되고 있으나 아직 임명된 것은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미 해병대 병력이 팔루자시 외곽을 에워싸고 있는 가운데 저항분자들과의 합의에 따라 이라크군 병력이 팔루자 시내에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살레 장군이 이라크군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서방 뉴스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미 해병대 지휘관들은 팔루자시내에서 폭력충돌이 다시 일어나면 해병대 병력이 시내로 진주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또한 이라크 주둔 미군에 의한 이라크인 수감자 학대 사례가 만연돼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불과 몇 명의 미군 병사들이 이라크인 수감자들에 대한 학대 행위에 관련돼 있을 뿐이며 그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또 미군 자체의 내부조사 결과 미군 고위 장교들과 미 중앙정보국, C-I-A 요원들이 이라크인 수감자 학대를 조장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일부 보도에 관해서는 아는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보도들은 기밀로 돼 있는 미군 자체조사에 따르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의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이라크인 수감자들에 대한 학대행위가 벌어졌던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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