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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구호품 선적 남한선박 28일 북으로 향발 - 2004-04-28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 참사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품을 실은 남한의 선박이 28일 북한을 향해 출항했습니다. 남한 관리들은 한진 소속 컨테이너선 한광호가 29일 북한 서해 남포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참사를 겪은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남한에서 배편을 이용해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북한은, 중국과의 국경 근처 용천역에서 발생한 참사로 약 3억 5천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으며 구호 기구들은 이번 참사로 북한 주민 16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측은 또한 남한에, 참사피해 극복을 위해 건축 자재와 학교 용품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한은 평안북도 용천역에서 발생한 열차 폭발 참사로 1300여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27일 긴급 구호 물자를 공수했으며, 중국 역시, 천막과 담요, 비상 식품등을 실은 트럭을 현지로 급파했습니다. 여러 다른 나라들도 북한측에 지원을 제의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연합 통신은 남한의 여러 기업과 민간 단체와 기구들 또한 용천역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거두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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