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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국의 對이라크 정책 대폭 수정 제의  - 2004-04-17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죤 케리 상원의원은 미국의 대 이라크 정책을 대폭 수정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습니다.

케리 상원의원은 이라크의 선거와 재건을 담당할 새로운 유엔 기구를 구성하고, 질서 유지를 위한 미군 지휘하의 나토 보안군 구성 등을 제의했습니다.

케리 의원은 주례 라디오 방송 연설에서 미국이 이라크에서 후퇴해서는 안되지만 그 전술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도 미국 주도의 연합군에 다국적 요소를 추가할 것을 원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유엔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쉬 대통령은 국회에 대해 지난 2001년 9. 11테러공격 이후 통과된 논란많은 반테러법을 연장시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 방송 연설을 통해 [애국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더 많은 테러공격을 에방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내년으로 시효가 만료되는 이 법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계속되는 위협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애국법은 정부에 대해 도청장치 이용, 전자첩보및 기타 다른 정보수집을 할 수 는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이 법의 일부 조항이 연방 정보원들에게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권한을 너무 많이 부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유력시되는 존 케리 상원의원은 처음에 애국법에 찬성했으나, 나중에는 부쉬 행정부가 이 법을 이용해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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