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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블레어, 이라크 '유엔 과도정부안' 수용 - 2004-04-16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이라크 임시 정부에 대한 주권 이양 전후에 이라크에서 유엔의 역할이 확대되는 것을 지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지명한 통치 위원회를 임시 정부로 대체하는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특사의 계획은 이라크 국민들에게 폭넓게 수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에 있는 미국 주도 연합군 요원들은 유엔과 함께 이라크가 오는 2005년의 선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이라크에서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위한 기구들을 창설하는데 유엔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자신과 부쉬 대통령은 정치상의 문제와 안보상의 문제들과 관련한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지도자는 이라크의 정치 권력 이양은 예정대로 오는 6월 30일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미국 주도의 연합군 임시 행정처는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부쉬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연합군은 이라크에 그대로 남아 새 정부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블레어 총리는 또한 요르단 강 서안 지역의 일부 정착촌을 유지하는 한편, 가자 지구에서는 전면 철수하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가리켜 중동 평화를 진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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