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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이라크 정권이양 계획 변함없어' - 부쉬 대통령 - 2004-04-14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라크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당초 공약을 끝까지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13일저녁, 전국에 텔레비젼으로 중계방송되는 가운데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군 지휘관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라크에 미군병력을 추가 파병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 회견에서 미국은 당초 계획을 끝까지 추구할 결의로 있음을 모든 사람은 인식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의 현상황과 중요성에 관해 미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현 이라크 상황은 문명세계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는 시험장이기 때문에 미국은 결코 동요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국과 연합국은 예정대로 오는 6월 30일 이라크에 주권을 이양하기로 한 결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며칠 또는 몇달안에 이라크에 추가 병력이 파견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이라크에서 민주주의가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안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연합군 지휘관들은 이라크내 폭력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 지휘관들은 확고한 자세로 치안을 유지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대다수 이라크 국민들이 바라는 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 국민들은 자유 사회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안정을 원하고 있다고 부쉬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최근 이라크의 폭력사태는 내전이나 민중 봉기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연합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하기를 바라고 또한 중동지역의 자유 신장과 개혁을 두려워하는 저항 분자들에 의한 세력강탈행위의 하나라고 규정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절망감에 빠진 적들은 또한 위험한 적이어서 미국의 임무가 완수되기까지 미국과 연합국의 재건 노력은 더욱 어려워 질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시간 동안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부쉬 대통령이 받은 질문들은 이라크의 현 상황과 9-11 테러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취한 부쉬 대통령의 대처 방식등 두가지 주제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부쉬대통령의 이라크 전쟁과 테러와의 전쟁 수행 능력은 그의 재선 노력에 있어서도 핵심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로 부터 만일 재선에 실패한다고 해도 이러한 정책들을 강행하는 것이 가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부쉬 대통령은 재선의 실패는 자신의 계획에 없다고 답하고, 자신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국민들에게 말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미국민들은 자신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이날 기자회견은 1년여만의 첫 공식 저녁 기자 회견이었으며 이라크 문제뿐만 아니라 중동 평화 과정과 함께 미국이 외교활동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루어 졌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14일,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와 백악관에서 회담했습니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요르단강 서안 일부 지역과 가자지구내 모든 유대인 정착촌을 일방적으로 철수시키려는 자신의 계획에 대한 부쉬 행정부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그 어떠한 이스라엘의 점령지 철수도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해왔으며, 그러나 이는 반드시, 팔레스타인 국가창설을 위한 평화 과정의 일부로서 이행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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