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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세력, 12개국 인질 약 40명 억류 - 2004-04-13


이라크 주둔 미국 주도 연합군은 저항 분자들이 현재 12개국의 인질 약 40명을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댄 세너 미국 대변인은 연합군이 저항세력과 인질 석방을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너 대변인은 13일 바그다드에서, 4명의 이탈리아인들을 억류하고 있는 한 저항 단체가 이탈리아군의 이라크 철수를 요구한지 몇 시간 후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실비오 베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모든 가능한 일을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이와는 별도의 사태 발전으로 한 프랑스 통신사는 13일 늦게, 자사의 기자 한명이 11일 이라크에서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12일, 바그다드에서 무장분자들에 의해 납치됐던 러시아 회사의 직원 8명은 석방됐습니다.

그러나 11일 풀려나기로 되어있던 일본 민간인 피랍자 3명의 소재와 상황에 관해서는 아무런 소식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11일에는 체코 언론인 3명이 납치됐으며 미국인 병사 2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7명도 지난 9일에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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