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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통일 위한 유엔의 키프러스 계획 - 2004-04-10


키프로스의 그리스 계 주민들과 터키 계 주민들은 오는 24일,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양측 대표들과의 광범위한 회담 끝에 마련한 계획에 관해 국민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난 총장의 계획은 키프로스 중앙 정부 아래 그리스계 지역과 터키계 지역이 각각 별도의 정치 체제를 갖는 느슨한 형태의 연방 정부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통일된 키프로스 공화국에서 평화를 이룩할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아담 어렐리 대변인은 미국은 아난 총장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는 아난 총장의 최종 해결안이 공정한 타협의 산물이며, 모든 키프로스 인들의 핵심적인 이해 관계에 부응하는 것으로서 키프로스 인들에게 공통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기본틀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선을 다해 아난 총장의 해결안의 전면적인 이행을 지지할 것이라는 점을 키프로스 유권자들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키프로스는 키프로스 국가 방위군에 근무하던 그리스 군 장교들의 쿠테타가 실패로 끝난 후 터키 군이 키프로스 북부로 진입한 1974년 이래 분단돼 있습니다. 1983년, 키프로스의 터키 계 주민들은 독립 국가를 선언했지만, 터키 이외의 다른 나라들로부터는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레셉 타입 에르도간 총리는 유엔 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키프로스의 그리스 계와 터키 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에르도간 총리는 다함께 평화의 길로 걸어 나가자고 말하면서, 다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하자고 덧붙였습니다. 그리스의 코스타스 카라만리스 총리는 키프로스 주민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지적하면서, 키프로스 주민들이 확고한 생각과 전망을 갖고 결정을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키프로스를 위한 유엔 계획은 키프로스의 그리스 계와 터키 계 주민들이 과거의 쓰라린 기억을 접어두고 평화와 번영, 협력 속에 미래를 향해 전진하며, 또한 유럽 연합 가입의 모든 혜택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문)

On April 24th, Greek and Turkish Cypriots will vote on a plan drafted by United Nations Secretary General Kofi Annan after extensive talks with Greek and Turkish Cypriot representatives. The Annan plan would establish a federation of two entities, one Greek and one Turkish, under a Cypriot central government.

"Let us seize this chance for peace in the united republic of Cyprus," said Mr. Annan. State Department deputy spokesman Adam Ereli says the U.S. supports the Annan plan:

"We believe that the Secretary General's final settlement plan is a fair compromise, one that meets the core interests of all Cypriots and provides them a secure framework for a common future. It's important that the Cypriot voters know that the United States is committed to supporting the full implementation of the Secretary General's settlement plan."

Cyprus has been divided since 1974, when Turkish forces occupied the northern portion of the island following a failed coup led by Greek army officers serving in the Cypriot national guard. In 1983, Turkish Cypriots declared an independent state, but Turkey is the only country to recognize it.

Turkish Prime Minister Recep Tayyip Erdogan [reh-JEHP tie-YIHP ERR-dough-ahn] expressed support for the U-N plan. Addressing himself to Greeks and Greek Cypriots, he said, "Let us walk together on the road to peace. . .and let us take the necessary steps together." Greek Prime Minister Costas Karamanlis [KO-stahs kah-rah-mahn-LEES] said, "It is now up to the people of Cyprus to reach a decision, and I hope they will do this with clear thought and vision."

As U.S. Secretary of State Colin Powell put it, the U-N plan for Cyprus "offers the way for Greek and Turkish Cypriots to set aside the bitterness of the past, move forward in peace, prosperity, and partnership, and share together in all the benefits of European Union memb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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