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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대학살 통해 세계는 교훈 얻어야 - 2004-04-09


10년 전 르완다에서 20세기 최악의 대량 학살 사건 가운데 하나가 발생했습니다. 수 십년 동안 르완다는 소수계인 투치족과 다수계인 후투족 사이의 종족 분쟁으로 분열됐었습니다.

지난 1994년 4월 6일 주베날 하브야리마나 르완다 대통령이 타고 있던 비행기가 추락해 대통령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르완다 대량 학살이시작됐습니다. 하브야리 마나 대통령 지지자들이 투치족과 온건파 후투족들을 표적 공격하면서 80만명 이상이 살륙됐습니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온건파 후투족들이 투치족 반군에 동정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수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를 잃었습니다. 수 많은 여성들이 끔찍한 잔학 행위와 강간의 피해자가 됐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르완다를 탈출했습니다.

많은 르완다 국민들에게 그 같은 대량 학살로 인한 상처와 슬픔의 후유증은 아직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대규모로 성폭행을 당하는 동안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에 감염되었고 그로 인해 나중에 사망하면서 수 많은 고아들이 발생했습니다.

유엔은 르완다에는 부모가 대량 학살 당시에 살해됐거나 에이즈로 사망하고, 또는 대량 학살에 관련된 범죄 행위로 감옥에 갇혔기 때문에 고아가 된 어린이들이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유엔 르완다 전범재판소는 대량 학살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사법 처리하고 있습니다. 대량 학살 당시 르완다 정부의 총리였던 진 캄반다를 포함해 수 십명의 전 르완다 지도자들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그러나 수 백명의 용의자들이 아직 검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후투족에게 투치족들을 살해하라고 촉구했던 르완다의 한 라디오 방송국의 핵심 자금 제공자 였던 것으로 알려진 부유한 사업가 펠리시엔 카부가도 그 가운데 한명입니다. 그는 또한 후투족 무장대원들에게 무기를 공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카부가를 비롯해 유엔 재판소에 의해 기소된 자들을 체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도 5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아담 어렐리 대변인은 미국은 르완다에서 그 같은 흉악 범죄를 자행한 자들을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은 또한 대량 학살 이후 국가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르완다 국민을 계속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994년 발생한 르완다 대량학살은 인간의 조직적 파괴를 목표로 한 정책에서 비롯됐습니다. 르완다 국민은 살아 남았지만, 그 상처는 깊었습니다. 세계는 종족간 증오로 인해 르완다가 입은 피해를 보고 교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영문)

Ten years ago, one of the worst slaughters of the twentieth century took place in Rwanda. For decades, Rwanda had been split by ethnic strife between the minority Tutsis and the majority Hutus. The mass killing began hours after the mysterious plane crash on April 6th, 1994, that killed Rwandan President Juvenal Habyarimana.

Over eight-hundred-thousand people were massacred when Habyarimana supporters targeted ethnic Tutsi and politically moderate Hutus whom they accused of sympathizing with Tutsi rebels. Tens of thousands of children lost their mothers and fathers. Thousands of women were victims of horrific brutality and rape. Hundreds of thousands fled the country.

For many Rwandans, the legacy of trauma and grief brought on by the genocide is far from over. Many women were infected with AIDS during mass rapes and later died, leaving thousands of children orphaned. A United Nations report estimates that about one-hundred thousand children are now on their own in Rwanda, either because their parents were killed in the genocide, died from AIDS, or were imprisoned for a crime related to the mass atrocities.

The U-N International Criminal Tribunal for Rwanda is prosecuting those most responsible for the genocide. Dozens of Rwandan leaders have been convicted, including Jean Kambanda, the prime minister of the Rwandan government during the genocide. But hundreds of suspects remain at large. They include Felicien Kabuga, a wealthy businessman alleged to have been the major financier of a Rwandan radio station that urged Hutus to kill Tutsis. He is also accused of supplying arms to the Hutu militias.

The U.S. has offered a five-million-dollar reward for information leading to Kabuga's arrest, or for the arrest of any person indicted by the U-N tribunal. As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Adam Ereli says, “The United States has worked continuously to help bring those responsible for these heinous acts [in Rwanda] to justice, and we continue to stand with the people of Rwanda as they seek to rebuild their country in the aftermath of the genocide.”

The 1994 genocide in Rwanda grew from a policy aimed at the systematic destruction of a people. The people of Rwanda survive, but the scars are deep. The damage wrought in Rwanda by ethnic hatred is there for the world to see -- and to learn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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