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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내 한국군 기지외출 금지 - 2004-04-08


한국정부는 이라크에서 폭력사태가 격화되고 있음에 따라, 이라크에 파견된 한국 군병력의 기지 외출을 금지했습니다.

한국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국군병력이 군기지 외출을 금지당할 것이고 이라크내에서의 인도적 활동과 재건작업이 모두 중단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에는 400여명의 한국군 의료진과 기술진이 파견되어 있습니다.

한국 국방부대변인은 이같은 군기지 외출금지령이 언제 해제될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결정이 이라크의 전후 복구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라크 북부지역에 3천여명의 한국군 병력을 파견하려는 당초계획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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