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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 반군과의 평화과정 불안' - 퇴임 스리랑카 총리 - 2004-04-05


스리랑카에서 지난 주 총선거결과 패배해 퇴임을 앞둔 라닐 위크레메싱헤(Ranil Wickremesinghe) 총리는 5일 불안정한 정부는 타밀 반군(Tamil Tiger)과 항구적인 평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위크레메싱헤 총리는 만약 스리랑카 정부가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모든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찬드리카 쿠마라퉁가(Chandrika Kumaratunga) 대통령의 연합인민자유동맹(United People's Freedom Alliance)은 지난 2일 에 실시된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총의석 225석의 국회에서 8석이 모자라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연합인민 자유동맹]의 지도자들은 결국 다른 군소정당들과 연립세력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선거로 연합인민 자유동맹의 의석수는 114석에서 82석으로 줄어들었으며 타밀 국민 동맹은 22석을 차지했습니다. 불교 승려들의 정치세력도 이번 선거에서 9석을 차지했습니다.

쿠마라퉁가 대통령은 위크레메싱헤 총리가 반군에게 너무 많은 양보를 하고 있다며 그의 평화과정 처리를 강력히 비판해왔습니다. 그 결과 옵서버들은 지난주 선거를 두 지도자의 격렬한 대결무대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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