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허가 없이 북한 관리 만난 두 일본 정치인, 일본 여야로부터 비난 - 2004-04-03


최근 중국에서 정부 허가 없이 북한측 관계자들을 만난 일본의 두 정치인들이 일본 정부와 야당들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자민당의 야마자키 다쿠 전 부총재와 히라사와 가쓰에이 납치구출 행동의원 연맹 사무국장은 지난 1일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북한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이같은 비난이 쏟아짐에 따라 히라사와 의원은 사무국장 직을 사임했습니다. 그러나 히라사와 씨는 국회의원직은 그대로 보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히라사와 사무국장은 지난 1일 고이즈미 총리의 오랜 동료인 야마자키 다쿠 전 자민당 부총재와 중국 따렌에서 북한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이들은 후에 냉전시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문제에 관한 회담을 재개하기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정치인이 중국을 방문해 북한측 관계자들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연립 정부와 야당들은 이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국회 자민당의 아오키 미키오 참의원 간사장은 승인받지 않은 이같은 회담이 일본과 북한간 대화의 골격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