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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전 테러고문 클라크 저서 내용 부인  - 2004-03-22


부쉬 행정부는, 미국이 지난 2001년 9.11 테러 공격을 받기 전 알 카에다로부터의 위협을 무시했다는 전 백악관 보좌관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부쉬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부쉬 대통령의 전 테러 대책 고문 리차드 클라크(Richard Clarke)씨가 집필한 신간에서 언급한 이같은 주장을 강력하게 일축했습니다.

클라크씨는, 부쉬 대통령이 테러 분자들로부터 미국을 보호하는데 있어 “형편없는 조치 ”를 취한 것으로 자신은 믿으며, 부쉬 대통령은 알 카에다에 대한 증거를 추구하기 보다 9.11 테러 공격에 이라크를 연계시키는데 더 관심을 기울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댄 바틀레트(Dan Bartlett) 백악관 대변인은 그같은 주장이 모두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으며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국가 안보 보좌관도 22일 그같은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라이스 보좌관은 사담 훗세인 정권이 그전에 테러와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9-11과 이라크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부쉬 행정부의 첫 주요 외교정책 문서는 오사마 빈 라덴의 알 카에다 테러 조직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그것은 9.11 테러 사태 훨씬 이전에 이미 준비됐었다고 지적했습니다.

22일자로 "Against All Enemies"를 출판한 클라크씨는 부쉬 대통령과 그 전임자인 클린튼 대통령 정부에서 백악관 보좌관을 역임했습니다. 클라크 씨는 9-11 사태를 조사하기 위한 한 연방 조사위원회에 출두해 증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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