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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대통령 탄핵 규탄 시위 - 2004-03-13


수만명의 한국인들이 서울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같은 시위는 고건 대통령 권한 대행이 13일 국민들에게 진정을 호소하고 사회안정과 경제력를 회복하자고 촉구한지 수시간만에 벌어졌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10명중 7명이 탄핵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고건 국무 총리는 국회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한 이후 혼란을 맞고 있는 한국에 정치, 경제적 안정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인 고건 국무 총리는 텔레비젼을 통해 방송된 대국민 연설에서 이라크 파병과 북핵 협상 등 기존의 국가 안보 및 외교 정책을 그대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 총리는 13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대해 갖고 있는 우려를 변함없는 신뢰로 바꿀수 있도록 사회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고건 국무 총리는 또한 13일 한국을 방문한 탐 릿지 미국토 안보부 장관과 안보 협력에 관해 회담했습니다. 릿지 장관은 정치적 위기 속에서도 안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의 헌법과 법 질서 유지를 치하했습니다.

고건 국무총리는 야당이 주도하는 국회가 선거법 위반을 근거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함에 따라 대통령 권한을 넘겨 받았습니다.

헌법 재판소는 앞으로 6개월 안에 탄핵을 통과시킬지 또는 노 대통령을 복권시킬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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