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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령 남자 114세로 사망  - 2004-03-07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남자로 알려졌던 스페인의 호안 리우라베츠 몰 씨가 지난 6일 스페인의 지중해 섬인 메노르카의 자택에서 114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몰 씨는 프랑스에서 에펠 탑이 완공됐던 지난 1889년에 태어났습니다. 몰 씨는 지난 해 일본의 추간지 유키치 씨가 사망한 후 세계 기록을 모으는 기네스북에 의해 세계 최고령 남자로 인정됐습니다.

몰 씨는 친구들과 교제하고 산책을 하며 100세가 될 때까지 자전거를 탄 것등을 포함한 절제있는 생활 방식을 장수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몰 씨는 담배를 피웠지만 , 그렇게 많이 피우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몰 씨는 자신의 평생 동안 일어난 기술적 진보에 항상 경탄했으며, 특히 비행기와 전기의 발명에 매혹됐습니다. 몰 씨의 두 형제는 물론 딸보다 더 오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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